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무언가를 찾으려 하니 그렇지.
본래 삶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어. 그저 살아가는 것뿐이야.
그렇지만 인간들은 삶에서 무언가를 찾으려 하잖아.
그 끝에 무언가가 있다고 믿으면서.
자신의 고통이 아무 의미 없다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거야.

... 라는 대사를 , 어느 작품에서 봤던 기억이 나요. 어떤 작품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누가 이런 말을 했을까. 

저는 다꾸를 했었는데요...

인화기나 라벨기, 스티커 다이어리 등등.. 이것저것 있어요.

그걸 이제 팔아버릴지 고민중이에요.


어차피 이젠 개인홈이 있으니 여기에 일기를 다 쓰기도 하고.

더이상 스티커 같은 걸 모을 것 같지는 않아서... 

한두푼 하는게 아니다 보니까요.


안그래도 충치 치료해야 하는데 돈이 없습니다 ...

내 삶을 책임진다는 건 돈이 없으면 병원을 가지 못한다는 거구나

진짜너무너무슬픈일이다. ....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격조했습니다

일주일간 전혀 [개인홈]하지 못했다.

바쁜게 아니라 PMS덕분에 미친 나날이었습니다 지금은 정신을 좀 차렸어요


파판도 간간이 하고 이런저런 일도 있었고

이른 화이트데이 선물도 받았고 즐겁게 논 약속의 일기도 적지 못했고

너무 많이 밀렸잖아~! 라는 느낌입니다. 백업하던 것도 이어서 해야하고...


천천히 이어나가봅시다! 모쪼록 뭐든 지치지 않도록.

개인홈은 저의 좋아하는 것들만 모아둔 보물상자 같은 느낌이지만

누가 놀러와서 구경하고 가더라도 볼 것이 많은 재미있는 곳으로! 라는 느낌으로 지향하고 있어요.

그래서 아주 퍼스널한 이야기가 아니면 되도록 오픈으로 두고 있습니다.


소중한 곳이 생겼다는 이 느낌이 좋네요.

저는 디지털 손실을 너무너무 걱정하고 또 무서워하는 사람이라, 무엇이든지 백업하고 모아두고 싶은 욕망을 오래오래 느껴왔는데요.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 등도 언젠가 문을 닫는다고 생각하니 믿을 수가 없어서 어느 곳에도 정착하지 못했었어요. 개인홈은 호스팅만 있다면 어떻게든 되니까 그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호스팅 사이트마저 사라진다면 답이 없겠지만서도,)


얼른 디자인도 마저 하고 꾸미는 것도 마저 해야하는데...

그러네요, 갑자기 금전에 조금 여유가 생겨서. 그걸로 개인홈 정비를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그럼, 오늘 오후의 일기로 다시 만나요~! 

얘들아 나 라이브온이 하고 싶어 ............ 

내가 이별을 안 받아들이겠다는데 너네가 죽으면 ㅇㅓ떡해 

초 카구야 공주를 봤어요.

후기는 힘이 나면 카츠파라와 같이 리뷰란에 써둘게요.


정말 좋은 이야기이고, 사랑하는 흐름이지만...

저는 이제 나아가라는 말에 응원받는 건 무리인가 봐요

알아버렸다. 나아간 끝에 돌아올 수 없는 길에 서 있다는 것을...


아마 파판14를 하면서 효월에 공감하지 못했던 이유도 같을 거예요.

내게 살아가라는 말이 저주와도 같이 느껴졌기 때문에... .

그렇겠지? 2020년에 칠흑을 밀어서 다행이야. 2026년에 칠흑을 밀었으면 그때만큼 벅차올라 사랑할 수 없었을 걸.

그러니까 효월도 3년만 더 빨리 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벅차오르지 않는 것도 아닌데.

옛날만큼 좋아하는 것도, 그때만큼 벅차올라 하는 것도 무리네.